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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알레르기

  • 식품알레르기에서 병원 방문을 정할 수 있는 증상 정도의 기준이 있나요?

    아나필락시스 진단 기준을 참고하여 증상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대처하도록 합니다.

     

    • 가벼운 반응(경증) - 약한 가려움증, 두드러기

    ▶ 항히스타민제 투여, 상태 및 진행 여부 관찰

     

    • 중간 반응(중등증) - 입술 또는 얼굴 부종, 전신 두드러기

    ▶ 항히스타민제 투여 후 30분 동안 관찰하여

    호전이 없으면 인근 병의원 내원

     

    • 심한 반응(중증), 아나필락시스

    ① 피부·점막 증상+ 호흡기 or 위장관 or 심혈관계 중에서 한 가지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

    ② 피부 증상이 없어도,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에

    노출된 후 저혈압, 기도 수축, 숨참, 목 안 부종 중 한 가지 증상이

    나타날 때

  • 식품유발검사 후 집에 와서 열이 날 수도 있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알레르기 반응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피부 열감이나 오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증 알레르기는 보통 원인 식품 섭취 후 2시간 이내

    발생합니다. 귀가 후 발생한 열은 알레르기 증상이 아닐 수 있으므로, 원인 확인을 위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아예 차단해야 하는 걸까요?

    식품알레르기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원인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으로, 원인 식품이 소량 함유된 경우와 가공된 경우에도 

    철저히 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우유를 제한하는 경우 치즈나 요구르트는 물론 우유가 함유된 과자도 함께 제한해야 합니다.

    하지만 식이 제한은 영양불균형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로부터 알레르기로 진단받은 식품만 제한하도록 합

    니다. 원인 식품을 제한할 경우 해당 식품과 영양 조성이 유사한 대체식품을 선택하여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려움 없는 발진이 음식 섭취 시 생겼다가 금방 사라지는 경우는 식품알레르기인가요?

    식품알레르기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이 해당 식품 섭취 후 2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외의 증상은 연령에서 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섭취한 것인지, 반복 및 재현성이 있는지, 알레르기 약을 섭취 중인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진단을 하게 됩니다.

  • 식품알레르기, 식중독, 식품불내성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식품알레르기는 식품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특정 식품을 섭취했을 때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세포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 사람 에게는 무해한 식품들이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그 식품을 섭취했을 때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일으켜 

    각종 과민증상인 피부질환, 기관지천식, 재채기, 위장장애, 발작, 어지러움, 혈압저하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식품불내성은 면역반응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특정 식품 분해 효소의 결핍 등 환자의 신체적 요인에 따라 발생하거나, 

    식품에 포함된 독성 물질, 약물 성분, 세균, 오염물 또는 첨가물 등에 의하여 증상이나타납니다.

    식중독은 식품에 함유된 독소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알레르기 유사 반응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식품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독소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 경우 한 사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계란알레르기가 있습니다. 1/4만큼 먹으면 괜찮은데 반개를 먹으면 증상이 나타나요.

    아직 계란알레르기가 있는 상태입니다. 계란의 가열 시간, 아동의 컨디션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같은 용량을 섭취하더라도 

    반응이 나올 수도 있고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식품 항원의 가장 낮은 용량이 정확하지

    않은 상태로 전문의와 상담 후 식이 가이드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식품첨가물을 어떻게 제한하나요?

    식품첨가물과 식품알레르기와의 인과관계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특정 식품을 섭취하였을 때 반복적으로 증상이 발생한다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학교에서 보내온 식단표를 어떻게 체크하나요?

    학교급식법 시행규칙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가 표시된 

    월간 식단표를 가정통신문으로 안내하고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식단표 상단 또는 하단의 알레르기 식별 정보를 확인하고, 식단 옆에 나와있는 번호를 비교하여 

    어떤 식재료가 사용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학생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유발 식품을 제한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주의해야하는 음식이 있는 경우 표기가 빠져있거나 잘못 적혀있지 않은지 

    평상 시에 여러 번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가 계란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완치가 될 수 있나요?

    식품알레르기는 성장함에 따라 장 점막의 면역기능이 성숙되고 소화효소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자연 소실되기도 합니다. 

    계란알레르기의 경우에는 5~7세경 75% 정도가 소실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식품알레르기의 자연 소실에 대한 자료가 많이 없어 앞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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